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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은 동부건설과 관련 없어"

입력 2019.07.22. 14:29 댓글 0개
2016년 동부건설-DB그룹 완전 분리돼
전 동부그룹, 2017년 DB그룹으로 변경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동부건설은 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준기(75) 전 DB그룹 회장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22일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성추행 혐의 사건은 동부건설과 전혀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담은 설명자료를 냈다.

동부건설은 2015년 법정관리를 거쳐 2016년 키스톤 에코프라임에 매각돼 DB그룹(전 동부그룹)과는 완전히 분리된 상태다. 동부건설과 분리된 동부그룹은 2017년 9월 김 전 회장이 퇴임하면서 DB그룹으로 사명을 바꿨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그럼에도 현재 관련 보도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또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으로 나가고 있어 동부건설의 이미지 훼손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전 DB그룹 회장이라고 명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비서 상습추행, 가사도우미 성폭행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의 비서 상습추행 의혹을 조사하던 중 소재 불명 등을 이유로 지난해 5월 기소중지 의견을 담아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약 2년째 미국에서 체류 중인 김 전 회장은 현지에서 주기적으로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yo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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