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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올해 상반기까지 34개 증권회사가 금융감독원이 추진해 온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요구사항 27개 모두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지난해 삼성증권 배당사고 및 유진투자증권 고객의 해외주식 매매오류사고를 계기로 실추된 주식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며 "최종 점검 결과 34개 증권회사가 총 27개 항목의 개선사항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주식거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등을 자본시장 전체의 신뢰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하시킨 대형 금융사고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고발생 증권회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모든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주식매매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식거래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증권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개선과 연계해 추진 중인 예탁결제원의 개선 사항을 올해 중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 관계자는 "금감원은 향후에도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금융사고에 대해 적극 대응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금번 개선사항 이행에 그치지 않고 증권업계와 함께 안전한 주식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시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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