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청 주차장 내년부터 유료화

입력 2019.07.22. 11:38 댓글 1개
전국 최대규모·유일 무료개방 운영
공직자·장기 주차 등 영향 주차난
민원인 무료 등 대책 수립 내년 시행
하늘에서 바라본 광주시청. 사진 왼쪽 청사 옆으로 지상 주차장이 보인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주차장이 내년 7월부터 유료화 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 전국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무료로 운영 중인 광주시청 주차장은 그러나 주차난이 문제로 꼽혀왔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차장 요금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차장 유료 전환 대책을 논의한다. 또 9월까지 민원인 무료 주차 시간, 초과 시 주차요금 징수, 요금 면제·감면 대상 규정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청 주차장은 지상 839대, 지하 548대 등 총 1천378대 규모다. 하지만 공직자 1천579대, 관용 241대, 의회 115대, 입주 사업소 110대 등 등록차량만 2천229대에 이르고 장기주차자 증가 등 낮은 회전율 때문에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실제 최근 열린 관련 토론회에서는 시청 주차장 1일 평균 회전율이 정문 주차장 4.13대, 의회동 1.17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 5억원 이상을 확보, 늦어도 7월부터 유료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무료로 청사 주차장을 개방하는 곳은 광주가 유일하다. 서울은 10분당 1천원, 부산·대구·인천·울산은 1일 1천∼8천원, 대전·세종은 각각 월 1만5천, 3만원의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뉴스룸=주현정기자doit85@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일반 주요뉴스
댓글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