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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에 과자 뱉고 철도경찰 폭행 40대 집행유예

입력 2019.07.22. 11:23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지방법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악취를 풍긴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역무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황혜민 판사는 철도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5)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9월7일 오후 5시5분께 전남 목포역 대합실에서 역무원에게 과자를 내뱉는가 하면 멱살을 잡아당긴 혐의로 기소됐다.

역무원은 'A 씨에게서 심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접수한 뒤 A 씨를 찾았으며, A 씨는 대합실 밖으로 함께 나갈 것을 요구하는 역무원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또 지난해 8월2일 오후 5시35분께 전북 익산철도경찰센터 사무실에서 욕설을 하며 철도특별사법경찰을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A 씨는 익산역 대합실과 승강장 고객대기실에서 악취를 풍기며 다수의 승객에게 욕설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법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한다며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장은 "범행의 죄질 및 위험성·범행 경위·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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