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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깨진 병에 다치자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중국인 입건

입력 2019.07.22. 10:57 댓글 0개
제주 동부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을 마시다가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4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20분께 제주시 삼도2동 소재 숙소에서 술을 마시다 또 다른 중국인 불법체류자 B(44)씨의 배와 허벅지를 흉기로 3차례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다 깨진 소주병에 엉덩이를 찔려 다치자 B씨에게 치료비를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다친 엉덩이를 치료받기 위해 제주시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 B씨는 현재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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