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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추경·7월 국회 논의

입력 2019.07.22. 05:17 댓글 0개
여야 입장차 여전…합의 어려울 전망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부터), 문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9.07.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22일 7월 임시국회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 내 처리가 무산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7월 임시국회 개의 등을 논의한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경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일정에 여야 간 대승적 합의를 이룰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야의 입장 변화가 없는 탓에 회동을 열어도 각 당의 이견만 확인한 채 소득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추경 처리 전제조건으로 북한 목선 국정조사와 정경두 국방장관의 해임 결의안 표결을 요구하고 있다.

여당은 국정조사와 해임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야당에 조건 없는 추경 처리를 압박하는 상황이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경 처리와 대일 결의안 채택을 위한 본회의에는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그 앞에 국정조사나 해임안 처리를 위해 연이틀 본회의를 개최할 거냐 하는 선택의 문제를 요구하는 데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나 원내대표 역시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규제완화,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는 무관심하면서 오로지 추경, 추경, 추경이다.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외교·안보 라인은 물론 내각 총사퇴까지 거론될 위기 앞에서 제 식구 감싸기에만 골몰하는 스스로의 한심함을 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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