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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참의원 선거 연립여당 자민·공명 과반수 의석 확실시
입력 2019.07.21. 23:10 댓글 0개【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21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연립 집권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과반수 의석 확보가 확실시된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자체 출구조사와 선거 예측을 통해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의석수가 130석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참의원 전체 의석수 245석 가운데 과반수를 넘어서는 결과다. 야당은 8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체 의석수 가운데 절반인 124석에 대해 실시된 이날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당은 67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후 8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NHK 출구조사에서는 자민당은 55석~63석, 공명당은 12석~14석이 예상됐고 일본유신회도 8석~11석이 예상됐다.
이밖에 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6석~22석, 국민민주당은 5석~7석, 공산당은 5석~8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NHK 출구조사에 따르면 개헌에 우호적인 일본유신회를 합쳐 집권당은 개헌 발의 의석수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 여당과 일본유신회가 개헌발의 의석수를 확보하려면 이번 선거에서 85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개헌 발의를 위해서는 참의원 전체 의원의 3분의 2인 164석 이상이 필요하다.
임기 6년의 일본 참의원은 3년마다 전체 의석의 절반씩 선거를 실시해 구성한다.
임기 4년의 일본 중의원 전체 의석수는 465석이다.
es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8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다우와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설치된 NYSE 표지판의 모습. 2024.03.29.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각)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다음날 발표될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선호 물가인 PCE는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나스닥은 하락했다.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장을 닫았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에 폐장했다.이날 발표된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지표를 통해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가 재확인됐다.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확정치)이 연율 3.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3.2%)보다 0.2%포인트 높았다.앞서 3분기는 4.9%, 2분기는 2.1%, 1분기는 2.2% 성장했었다.고용시장도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주(3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2000건 감소한 21만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21만4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반영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고, 작년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다.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1만9000건으로 전주와 비교해 2만4000건 증가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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