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카잔·부다페스트, 10년 만에 수영대회 다시 연다

입력 2019.07.21. 19:27 수정 2019.07.21. 19:27 댓글 0개
FINA, 21·22회 개최지 발표
22회 개최지는 부다페스트로 정해졌다. 한경국기자

러시아 카잔이 2025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2027년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제21회 대회와 2027년 제22회 대회를 각각 카잔과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훌리오 세자르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이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주경기장 내 메인미디어센터(MPC)에서 2025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로 러시아 카잔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조직위 제공

카잔과 부다페스트는 10년 전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도시다. 카잔은 2015년에 16회 대회를 부다페스트는 2017년에 17회를 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수영 대회다. 월드컵(축구), 동·하계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오픈워터(수영마라톤), 하이 다이빙 등 크게 6종목으로 나뉜다.

2021년 제19회 대회는 일본 후쿠오카, 2023년 제20회 대회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특별취재팀=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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