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폭탄돌리기 '성인 페스티벌' 결국 전면 취소···"여배우 신변 우려"뉴시스
- 계속 그립네···아스트로 문빈, 오늘 1주기뉴시스
- 미 컬럼비아대 '팔'지지 시위대 경찰에 체포.. 하원의원 딸 포함 뉴시스
- 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치···시가총액 월마트에 밀려뉴시스
- 무한진화하는 의료AI···보조장비에서 질병예측으로 확장뉴시스
- 샘 해밍턴 "호주 동물원서 결혼···기린한테 부케 줘"뉴시스
- '1·2위 맞대결' 김천상무 포항 꺾고 1위 자리 탈환 예고 뉴시스
- 술 취해 소주 30병 집어던진 문화재 수리기능자, 벌금형뉴시스
- '은퇴 예고' 나달, 마지막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주목! 이 종목]뉴시스
[광주세계수영]'한마리 새처럼' 최고 흥행종목 하이다이빙 22일 첫 경기
입력 2019.07.21. 17:21 댓글 0개높이·스피드·모험심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스포츠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한 마리의 송골매가 먹잇감을 찾아 맹렬히 하강하는 듯 연기를 펼치는 하이다이빙 경기가 오는 22일 오전 베일을 벗고 첫선을 보인다.
21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하이다이빙은 남·녀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남자 23명, 여자 14명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하이다이빙 선수가 없어 출전하지 않는다.
2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여자 1·2라운드 경기가 첫 경기로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남자 1·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최초로 설치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광주의 도시전경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하이다이빙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전 가장 먼저 관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이다이빙의 체공시간은 단 3초로 남자는 27m, 여자는 20m 높이에서 뛰어 내린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입수할 수 있도록 다이빙 플랫폼 아래에는 지름 17m, 깊이 6m의 수조가 마련돼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수조 6m의 물보다 바닥이 직접 보이기 때문에 실제 체감 높이는 30m가 넘는다. 안전한 착지를 위해 수조에 물거품을 일으켜 위치를 표시해주고 사고 대비를 위해 수중 다이버들과 응급차가 대기한다.
하이다이빙 선수들은 경기를 위해 고도의 체력과 담력을 겸비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발로 입수해야 한다.
선수들은 물구나무 서서 뛰어내리고 슈퍼맨처럼 망토를 두르거나 새처럼 창공을 나는 모습으로 다이빙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하이다이빙은 높이와 스피드, 모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보는 관객들도 대리 만족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선수들은 4라운드까지 모두 4번씩 연기를 펼치며 총 7명의 심판이 최하점 2개와 최고점 2개를 뺀 3개 점수를 합쳐 우승자를 선정한다.
지금까지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열린 하이다이빙 6번의 경기 중 연속으로 우승한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 그만큼 각 대회의 환경이 다르고 고정된 자세가 똑같이 나오기 힘들다는 의미다.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하이다이빙 대회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며 "아직 국내 선수는 한 명도 없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이다이빙 경기도 점차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2위 맞대결' 김천상무 포항 꺾고 1위 자리 탈환 예고 제주 원정서 승리 후 기념사진 찍는 선수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1위 포항을 잡고 1위 자리 탈환을 예고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20일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R 경기를 치른다.포항과 승점 1점 차 15점으로 2위에 자리한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포항을 잡고 1위에 올라선다는 다짐이다김천상무와 포항은 2022시즌 3차례 맞붙어 1승 1무 1패로 팽팽한 역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골득실까지 4득점 4실점 동률이다.이번 경기 승리 팀이 1위 자리를 뺏거나 지킬 수 있는 가운데, 양 팀은 나란히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김천상무는 6R와 7R에서 각각 광주와 제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코리아컵을 포함하면 최근 3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 있다.포항 역시 최근 2연승에 더불어 리그 6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무엇보다 양 팀은 올 시즌 공격 축구로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고 있다.선수 개인 면면을 살펴봐도 김천상무 김현욱이 5골, 포항 정재희는 4골로 확실한 골잡이들을 보유 중이다.이번 맞대결에서도 두 선수를 포함한 양 팀 공격진의 활약이 예상된다.이번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 · '은퇴 예고' 나달, 마지막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주목! 이 종목]
- · '10회 연속 올림픽 도전' 황선홍호, 오늘 밤 '공한증' 중국 잡는다
- ·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
- · '11언더파' 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첫날 선두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8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9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10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