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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0.001초 승부, 선수들 컨디션 조절은 어떻게?

입력 2019.07.21. 14:09 댓글 0개
오전 경기 후 식사·휴식으로 컨디션 유지
경기장은 식사 안돼 선수촌으로 이동해야
선수 개인 차 있지만 대부분 간편식 해결
【광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계영 400m 예선에 출전한 한국 정소은, 이근아, 최지원이 마지막 주자 정유인의 기록을 기다리며 손을 잡고 있다. 2019.07.21.myj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세계수영대회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많은 수의 선수가 출전하는 경영 경기가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선수들이 어떻게 컨디션을 유지하는지 관심이다.

21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 경기는 전체 6개 종목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 194개국 선수 2537명이 참가했으며, 경영종목은 144개국 2479명(중복 포함)이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오전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1시45분에 예선전이 마무리됐다.

선수들은 각자 국가별로 배정된 수송버스를 타고 20여 분 거리인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오후 8시 결승 경기를 대비해 5시간 가량 선수촌에 머물며 식사와 휴식을 취한다.

경영은 기록경기인 만큼 어느 종목보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 식사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직결되다 보니 개인 차가 있지만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경기장 내에는 선수들을 위한 식당이 없고 위생안전상 외부 음식물 반입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촌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 바로 전 과식을 피한다. 이 때문에 경기 당일 수 시간 전 소화에 부담이 없는 과일이나 감자 등을 섭취해 에너지를 보충한다.

일부 선수는 취향에 따라 배를 든든하게 채우기도 하고, 또 어떤 선수는 아예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선수촌 내에서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맛사지를 받거나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광주시수영협회 박태석 총무이사는 "선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 전 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한다"며 "0.00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다 보니 선수 각자가 컨디션 유지에 필요한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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