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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김효미 코치 "국민 성원 감사…관심 이어지길"

입력 2019.07.21. 00:08 댓글 0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지원 필요하다"
프리 콤비 결선 진출·선수 경험 축적 등 '성과'
【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20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아티스틱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여자 프리 콤비네이션 결승, 대한민국 대표팀이 연기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7.20. 20hwan@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종목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대표팀 김효미(36) 코치는 20일 "선수들을 향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이날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아티스틱 수영 팀 프리 콤비네이션 결선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성원에 힘 입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를 한 것은 처음이라서 선수단 모두 가슴이 벅찼다"며 "선수들이 열성적인 응원에 많은 힘을 받았다고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아진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체계적인 선수 육성·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랐다.

김 코치는 "외국에 나가 훈련을 하면 환경이 우수해 훈련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훈련 경비 지원 등이 지속되길 소망한다"면서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체력·심리·역량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관리·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대회를 마치는 소감에 대해서는 "솔로 경기에 출전한 이리영 선수의 선전과 팀 콤비네이션 첫 결선 진출 등성과를 거둬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면서 "큰 무대에서 모든 선수들이 대담한 연기를 펼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훈련도 중요하지만 세계대회에서 선수들이 직접 종목 강국들의 연기를 보고 들으며 경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빠른 성장도 대회 성과 중 하나다"고 밝혔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면서 "솔로·듀엣·팀 종목 등에서 80점대 연기를 펼쳐야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다. 남은 기간동안 작품성을 보완하고 체력 관리에 힘써 내년 4월 펼쳐지는 올림픽 예선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은 팀 프리 콤비네이션에서 사상 첫 결선 진출에 성공해 최종 11위를 달성했다.

대표팀 간판 스타 이리영(19·고려대)은 솔로 연기를 펼쳐 테크니컬 예선에서 15위를, 프리 예선에서는 16위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백서연(20·건국대)과 구예모(18·마포스포츠클럽)가 나선 듀엣 테크니컬·프리 예선에서는 각각 31위, 33위를 기록해 세계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팀 테크니컬·프리 종목은 각각 17위,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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