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수지·김지욱, 혼성 3m 다이빙 15위로 마쳐

입력 2019.07.20. 18:40 수정 2019.07.20. 18:40 댓글 0개
사상 첫 기록…금메달은 호주, 중국은 출전 안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한국 혼성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의 김지욱(18.무거고)-김수지(21.울산시청) 조가 멋진 경기를 펼치며 국내 사상 첫 기록을 남겼다.

20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혼성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결승에서 김지욱-김수지 선수가 5차 시기 합계 249.90점을 받아 18개 팀 중 15위에 올랐다.

1라운드 12위에 그친 한국 대표팀은 2라운드 13위 , 3라운드 12위, 4라운드 17, 5라운드 15위를 기록했다.

김수지-김지욱 조는 3차 시기에서 세 바퀴 반을 도는 난이도 3.1 연기를 펼쳐 12위레 올랐으나 4차 시기에서 리버스 자세로 출발해 파이크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회전하는 연기를 펼치다 입수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다.

김수지-김지욱 조는 트위스트 동작을 펼친 5차 시기에서 64.80점을 받아 15위로 도약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수지-김지욱 조의 이번 성적은 한국 혼성 3m 싱크로나이즈드 종목 세계선수권 첫 기록이다.

이날 결승에서 호주의 매슈 카터-메디슨 키니 조가 304.86점을 받아 금메달을, 캐나다가 은메달, 독일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국 팀도 엔트리에 이름은 올렸으나 선수 보호를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김수지는 이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에서의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수지는 앞서 지난 13일 열린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수영 모든 종목에서 최초로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팀 막내인 김지욱은 한국 최초 혼성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에 출전해 7위에 올랐다.

혼성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는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식종목이 됐다.

한국은 2015년과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는 이 종목에 내보내지 않고 이번 광주 대회가 첫 출전이다.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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