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주의 사건파일] "나도 출전할래" 수영대회 황당 소동

입력 2019.07.19. 17:26 댓글 0개

사랑방뉴스룸이 한 주간 우리지역 사건사고를 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사건사고가 지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까요.

사진제공=뉴시스

FILE 1. "대회 나갈래" 소동벌인 외국인 관람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은 한 외국인 관람객이 출전을 시켜달라며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제지를 당했다. 

수영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수영대회 주경기장이 있는 남부대학교 등록인증센터에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여성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선수로 등록해 달라"고 주장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수등록은 개막 전 마감됐음을 설명했지만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우는 등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보안업체를 통해 경찰에 신고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FILE 2. "돈 낼래, 망치로 맞을래"···무서운 10대들

부유한 학생들을 골라 금품을 뺏는 속칭 '호구 잡이'를 하던 10대 자퇴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중학교 후배 B(14)군을 차에 태워 1시간 30분동안 데리고 다니며 협박한 A(16)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B군에게 귀중품을 맡겨 분실한 것처럼 꾸민 뒤 휴대용 흉기로 B군을 위협,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선배에게 빌린 목걸이를 잃어버렸다. 돈을 물어줘야 한다"는 아들의 말을 수상히 여긴 B군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일행 중 2명이 보호관찰기간 인 점을 들어 구속하고 공갈미수와 감금, 무면허 운전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FILE 3. 몰래 양귀비 키우다 무더기 적발

섬에서 몰래 양귀비를 키우던 주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마약류 약물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해 양귀비를 불법 밀경작한 섬 주민 15명을 입건하고 양귀비 808주를 압수했다. 이번 해경 단속은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감시가 소홀한 섬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경은 관상용이나 비상약 용도로 재배하는 경우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처리한다고 밝혔다.

양귀비는 밀 경작하거나 재배할 경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뉴스룸=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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