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 전국 최우수…상사업비 3억원

입력 2019.07.19. 15:51 수정 2019.07.19. 15:51 댓글 0개

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맞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142시·군 46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적 6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영광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최우수 A등급(전국 1~10위)으로 선정됐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좋은 결과를 거뒀다.

영광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3개소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농기계 구입, 노후농기계 교체 등 적극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2018년 기준 임대건수 1만1천284건의 높은 임대실적을 기록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 전국 TOP 10선정과 전남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상사업비 3억원을 노후된 임대농기계 교체와 사용 빈도수가 높은 농기계 구입비로 사용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정병환기자 ygjc11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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