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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40대 검거
입력 2019.07.19. 14:33 댓글 0개【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3시 사이(추정) 광주 북구 모 아파트에서 어머니 B(72)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B씨와 다툰 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평소 B씨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B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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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검경브로커에 '인사청탁' 경찰관 4명 실형 구형 브로커에 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 4명이 실형에 처해졌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9일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과 B 경감, C 경감, D 전 경감, 검경브로커 성 모씨, E 전직 경감 등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이들은 2021년 1월경 본인 또는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을 부탁하며 1천500만원에서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신속한 재판 진행을 시사했던 재판부는 해당 사건의 피고인이 다수이고, 일부는 구속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 중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전·현직 경찰관 4명과 브로커 성씨에 대한 재판을 종결했다.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이들이 경찰 공무원인 점, 자백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A 경정에게 징역 2년, B 경감에게 징역 6개월, C 경감에게 징역 1년, E 전 경감에게 징역 1년, 성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종결되지 않은 전직 경찰관 1명, 현직 경찰관 1명에 대한 재판을 오는 4월 4일 같은 법정에서 진행한 뒤 이날 종결된 피고인들과 함께 선고기일을 잡을 예정이다.경찰 수사 무마와 관련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성씨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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