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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조직위, 태풍 ‘다나스’ 대책 마련 나서

입력 2019.07.19. 12:00 수정 2019.07.19. 12:00 댓글 0개
야외종목 안전에 만전
문화행사 등은 취소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 중인 18일 오전 제주도청 인근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제주시 지역은 장마전선으로 인한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뉴시스

광주수영대회 조직위가 태풍 ‘다나스’의 북상을 앞두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태풍 ‘다나스’가 영향을 끼칠 것을 대비해 대회 분야별 대책을 구했다.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후부터 광주·여수권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예정이다. 20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직위는 태풍의 영향이 끝나는 21일까지 오픈워터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등 야외 경기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오전 8시부터 열리기로 했던 여수 오픈워터수영 25km 경기는 기술위원회에서 오전 5시까지 회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결정, 경기를 가졌다.

22일 첫 경기가 시작되는 하이다이빙은 19일 현재 연습 중인 선수들에 대해 기술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예정대로 연습을 진행한다.

수구는 천막 등이 가려져 있지만 천둥, 번개 등 기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술위원장과 심판이 협의해 경기를 중단 시킨다.

이밖에 경찰, 소방, 민간안전 요원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경기안전 분야에서도 집중 점검을 계속 시행한다.

또 비 영향을 많이 받는 전광판의 경우는 바닥에 내리는 등 조정한다.

20일은 각종 문화행사도 모두 취소하고 일기 상황에 따라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장 시설의 경우 강한 태풍이 불면 3시간 전에 주변에 설치된 몽골 텐트를 철거할 계획이다. 각종 배수로도 물이 넘치지 않도록 계속 점검한다.

선수촌 아치탑 등은 고정케이블을 보강한다. 강풍에 영향을 받는 각종 환경장식물도 일시 철거 한다.

조직위는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되는 경기가 있을 경우 취소 즉시 전 구매자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겠다. 대회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취소된 경기는 환불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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