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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망언 김순례 최고위 복귀, 국민 우롱"

입력 2019.07.18. 17:25 댓글 1개
"자유한국당 군부 독재 세력 후예 자인, 정치적 심판으로 돌아올 것"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5.18 망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지난4월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따뜻한 동행-장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한국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다. 2019.04.19.kkssmm99@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5·18 민주화운동 단체와 광주시민사회가 5·18 망언으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의 최고위원직 복귀를 강하게 비판했다.

5·18 역사 왜곡 처벌 광주운동본부는 18일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은 김순례 의원이 오는 19일 최고위원으로 복귀하는 것을 '정치적 결단'이라고 했다. 이는 한국당이 군부 독재 세력의 후예이며, 스스로가 '5·18망언당'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운동본부는 "한국당은 5·18 망언 때엔 당내 경선을 이유로, 그 이후에는 국회 정상화를 이유로 징계를 미루더니 결국 정치쇼로 국민을 기만·우롱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근본 정신인 5·18의 가치를 훼손·부정하고, 국민 정서를 무시하는 한국당의 행태는 '정치적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한국당과 망언 의원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8일 5·18 유공자를 '세금을 축내는 괴물집단'으로 폄훼한 김순례 의원이 사실상 솜방망이 징계를 받은 뒤 최고위에 복귀하는 것을 두고 한국당 안팎에서도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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