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시엘병원 최범채원장, 몽골 보건의료 최고훈장 수상 화제

입력 2019.07.18. 16:57 수정 2019.07.18. 16:57 댓글 0개
외국인 의사 수상자 드물어
현지 병원 개설, 의료진 연수
의료시스템 개선에 앞장

최범채 (사)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회장 겸 시엘병원 원장이 몽골 차히야 바툴가 대통령으로부터 몽골 최고 명예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수여 받아 화제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내에서 10년 이상 몽골 공공 의료발전에 혁혁한 공로가 인정되었을 때 수여하는 훈장으로, 특히 외국인 의사가 몽골 정부로부터 이 훈장을 받은 경우는 몽골 건국 이후 드문 일이다.

시엘병원 최범채 원장은 지난 2017년 몽골 차히야 엘벨도르지 대통령에게 받은 ‘보건의료분야 공훈’ 훈장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 훈장을 받은 몽골 내 대표 의료진으로 인정받게 됐다.

최 원장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80여 차례 몽골을 방문, 불임증 및 부인과 관련 수술 등 몽골의 인구증가에 관한 책임감을 느끼고 현지 열악한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 원장은 몽골국립모자보건센터에 인큐베이터를 비롯 분만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자재를 기증한데 이어 매년 몽골 국립의대에 3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과 시엘병원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몽골 미래 의료계를 이끌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몽골 현지에 한국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성공사례로 기록된 ‘몽시엘병원’을 설립, 수많은 몽골 불임환자들을 치료해 600여 쌍의 몽골 불임증 부부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속적으로 몽골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범채 원장은 “몽골에서 인구증가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는 메시지로 생각하니 어깨가 더 무겁다”면서 “한국 의료시스템을 전수해 몽골 의료시스템 발전이 된다면 한국과 광주의 의료가 전 세계에 이름을 날려 의료 선진도시 광주의 이름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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