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남보다 빠른 체험, 하루 딱5번···자율주행버스는 운행中

입력 2019.07.18. 13:43 수정 2019.07.22. 11:23 댓글 0개
25일∼28일 남부대서 5회 운영
세계 최초 상용 5G 기술 체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버스 탑승체험 기회가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주관 통신사인 ㈜KT가 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선수권대회가 종료되는 28일까지 4일간 남부대 주 경기장 일원에서 자율주행버스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까운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이 될 자율주행차를 미리 체험해 보고 변화해 가는 자동차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우리의 5G 기술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율주행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광주수영대회홈페이지 (http//www.gwangju2019.com)에서 ‘자율주행 체험사전예약’을 하면 체험할 수 있다.

KT의 자율주행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로 1일 5회 운행된다. 탑승인원은 10명이다.

자율주행 버스에서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106개 멀티미디어 방송 채널 및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일반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주행버스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