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민·김시진, 시칠리아 발레콩쿠르 남녀 1위
입력 2019.07.18. 11:34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의 발레 유망주들이 '2019 시칠리아 국제발레콩쿠르'에서 대거 입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따르면 10~14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모디카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무용원생 6명이 상을 받았다.
발레 부문에서 박하민(18·실기1)이 시니어 여자 1등, 오유빈(19·실기2)과 최솔지(18·실기1)가 시니어 여자 2등을 공동으로 차지했다.
김시진(17·실기2)이 시니어 남자 1등, 정용재(18·실기1)가 시니어 남자 2등, 이현규(21·실기2)가 시니어 남자 3등에 각각 올랐다.
이번 입상자들은 '도메니코 모듀오 국제무용콩쿠르' 본선 진출 기회와 독일 터링거 스테츠발레 입단 제의도 받았다.
2006년 제정된 시칠리아 국제발레콩쿠르는 시니어(19~25세), 주니어(15~18세), 스튜던트(11~14세)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었다. 이탈리아, 한국, 불가리아, 일본, 터키, 포르투갈 등 8개국 90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 참가자들의 예술성과 테크닉이 뛰어났으며, 특히 동작의 정확도에서 큰 장점을 보였다"고 평했다. 심사위원 중에는 한예종 무용원 조주현 교수도 있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국립광주박물관, 아시아 도자 문화 이끈다
- · 무등미술대전 내달 1일 작품접수
- · 발레 교과서 '백조의 호수' 어린이 입문자들 모여라
- · 조선수군 재건 44일의 여정···'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발간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