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극장 관객수·매출액 역대 최고치 기록
입력 2019.07.18. 10:34 댓글 0개【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올 상반기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 소재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억93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6만 명(13.5%)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극장 매출액은 9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2억 원(16.0%) 늘었다.
이는 영화 '극한직업'(관객 1626만 명)과 '기생충'(958만 명)이 상반기 전체 관객 수와 매출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영진위는 분석했다.
상반기 평균 관람요금은 전년 동기 대비 185원 증가한 8514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4월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가 관람요금을 인상한 것에 따른 것을 풀이됐다.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는 568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1만 명(26.5%) 증가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4%포인트 증가한 52.0%를 기록했다. 이는 56.4%를 기록했던 2013년 이후 6년 만에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상반기 극장가의 주도권을 한국영화가 되찾았다.
상반기 외국영화 관객 수는 524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만 명(2.0%) 증가했다. 관객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4%포인트 감소한 48.0%를 기록했다.
상반기 영화 흥행 순위는 관객 1626만 명을 동원한 '극한직업'이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어벤져스: 엔드게임'(1392만 명), '기생충'(958만 명), '알라딘'(827만 명), '캡틴 마블'(580만 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관객 수 115만8000명으로, 상반기 독립·예술영화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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