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우리 함께 노란 꽃밭으로 GOGO~

입력 2019.07.18. 10:18 댓글 0개

광주의 새로운 포토 스팟에서 인생샷 gogo!!

광주 서구 광천동 광주천 고수부지에 해바라기 꽃밭이 새롭게 조성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름! 하면 해바라기 아니겠어요?

그래서 하늘을 바라보며 활짝 핀 해바라기를 만나러 오매광주 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함께 노란 꽃밭으로 gogo!!

광천동 해바라기공원

저어기 멀리 보이는 다리가 광암교인데요. 왼쪽에는 기아자동차와 유스퀘어, 오른쪽에는  운암동으로 넘어가는 고가도로가 광암교입니다. 

천변좌로가 광암교 아래를 지나가죠~ 그대로 쭉 가면 광주 시청이 나오고, 반대 방향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입니다.

아직도 광암교가 어디인지 헷갈리신다면 아래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광암교-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조금만 내려가도 노란색 물결의 해바라기가~~ (제가 갔을 때는 조금 덜 피었지만, 아마도 지금은 더 활짝피었겠죠?)

벌써 발빠른 사진작가님들이 해바라기를 카메라에 담고 있으셨어요. 저도 조금 더 가까이 내려가 보겠습니다.

​원래 광주천 고수부지에는 매년 여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흐드러졌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해바라기 꽃을 심었답니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해바라기 꽃은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 굿!

늦은 오후였지만, 많은 시민이 해바라기 꽃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포토존도 있어 공원을 배경으로 인증샷 찍기에도 딱! 유스퀘어에서 놀다가 산책 겸 데이트코스로 딱! 

축제분위기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광주를 찾는 분들도 잠시 들리기에 딱! 좋답니다!  (추천추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광주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 바로 해바라기공원을 광천동 주민들이 가꾸었다는 점!  (저만 몰랐나요............? 머쓱;)

주민들의 손길로 해바라기를 키운 과정이 한 눈에 볼 수 있게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주민들 덕분에 아름다운 해바라기공원을 저희가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올 여름은 특별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는 광천동 주민들의 마음을 듬뿍 담아 키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단 10명이 시작한 일이였다고 해요. ​지난 4월, 임철진 광천 동장을 비롯 통장단과 주민들이 처음 해바라기씨를 심었고, 이후 밑거름을 주고, 운동기구 주변에도 모종을 심고, 풀 매고 물을 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답니다.

그러다 점점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생단체 회원, 경로당 회원,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전통장단, 적십자봉사회, 바르게 살기 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주민센터 직원 등 많은 광천동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해바라기를 키웠다고 해요.

모두 14차례에 걸친 풀 매기, 물 주기 등으로 키워낸 해바라기라고 하니 더 아름다운 것 같지 않으신가요?

원래 이 곳은 운동시설도 있고 걷기 좋아서 광천동 주민들이 애용하던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예쁜 해바라기 꽃밭으로 만들어서 아마 더 많은 분들이 찾지 않을까 싶네요​.

벌써 꿀벌들이 많이 찾아왔네요ㅎㅎㅎ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에 맞춰 선수단은 물론 많은 분들이 광주를 방문하고 계시는데요

경기장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밭에 인생샷 건지러 오실래요?^^

(참참!! 집에 해바리기 그림이나 사진을 두면 재물복이 있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예쁘게 찍어서 집에 두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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