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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감독, 연일 터커 칭찬 "내년도? 이런 타자 구하기 쉽지않다"

입력 2019.07.17. 16:30 댓글 0개

"이런 타자 구하기 쉽지 않다".

KIA타이거즈 박흥식 감독대행이 7월들어 효자 모드로 돌아선 프레스턴 터커를 연일 칭찬하고 있다. 터커는 지난 16일 롯데와의 광주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말 투런홈런을 날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그러나 소나기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홈런 기록도 지워졌다. 

17일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 감독대행은 "어제 비 때문에 홈런이 날아가면서 터커가 가장 아쉬워하는 것 같다. 그만큼 요즘 타격이 좋아졌다. 투수들과의 수싸움도 잘하고 노림수도 좋아졌다. 필요할때 장타도 만들어낸다. 이제 KBO리그에 적응하면서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빠른 볼로 정면승부를 하지만 한국투수들은 유인구를 많이 던지고 도망가는 투구를 한다. 처음에는 힘들었을 것이다. 홈런을 보면 주로 빠른 볼을 쳐서 나온 것이다. 그만큼 (미국에서 뛰면서) 빠른 볼에 강한 것 같다. 원정 성적이 좀 약한데 이것도 차츰 좋아질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하나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내년 시즌 재계약이다. 대체 선수로 입단했는데도 적응을 했다는 점이 플러스요인이 될 수도 있다. 박 감독대행도 "내년에도 갈 수 있게느냐"는 질문에 확답은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자신이 감독대행이라는 점, 내년 시즌의 전력 편성이 확정되지 않는 등 변수들이 많은 이유로 보인다. 

박 감독대행은 대신 "이런 타자 구하기는 쉽지 않다. 터커는 이미 KBO리그에 적응했다. 앞으로 애버리지(안정된 타율)는 높아질 것이고 더 좋은 타격을 할 것이다. (다른 선수를 뽑으면) 다시 처음부터 잘 할 수도 있지만,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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