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신세계 재오픈 골프·아동매장 '인기'

입력 2019.07.17. 16:13 수정 2019.07.18. 14:22 댓글 0개
8일 오픈이후 두자릿수 신장

전층 리뉴얼공사 중인 ㈜광주신세계(최민도 대표이사) 일부 매장들이 개장 이후 매출이 크게 오르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일 골프 17개 브랜드 등 신규 브랜드를 포함한 30개 브랜드가 재오픈 한 골프·아동 매장이 지난 일주일간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미래 잠재 고객 확보와 부모들의 관심도를 감안해 유아휴게실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했다.

공간이 넓어짐에 따라 아빠고객은 물론 동반고객들이 함께 출입할 수 있다.

기저귀 및 수유만 할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엉덩이도 씻길 수 있어 아이에게 쾌적함을 줄 수 있다. 수유실도 2곳으로 별도 구성, 낯가리는 사람의 경우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골프매장을 새롭게 리뉴얼 하면서 광주 지역 백화점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시타실 등을 업그레이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시타실에는 PGA, LPGA 투어 선수들의 스윙분석에 사용되는 스윙전문분석기 트랙맨 4.0이 새롭게 도입됐다.

또 실제 코스 플레이를 하는 듯한 느낌의 초현실적인 3D코스는 보다 정확한 스윙분석에 도움을 준다.

골프매장 관계자는 “고객 개개인의 스윙 구질 분석이 가능하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클럽 구입이 가능하며 고객들에게 만족도 역시 매우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