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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한국 최고의 걸그룹···데이터로 증명하다

입력 2019.07.17. 16: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평균 좌석 점유율이 97%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4개 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한 '블랙핑크 2019-월드 투어 인 투어 유어 아레나 앙코르' 평균 좌석 점유율은 96.6%로 집계됐다.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폴, 쿠알라룸푸르, LA, 시카코, 해밀턴, 뉴워크, 애틀란타, 포트워스, 런던, 파리, 마카오, 멜버른 등지의 22회 공연은 매진됐다.

블랙핑크는 12~14일 태국 방콕 콘서트를 끝으로 약 9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특히 4월 12,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데뷔 첫 북아메리카 투어는 회당 1만석이 넘는 아레나급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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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발매한 앨범 '킬 디스 러브'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24위,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빌보드 '핫100'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K팝 그룹 최초로 8억 뷰를 돌파하며 현재까지 K팝 그룹 역대 최고 조회수를 질주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 등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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