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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보성·진도에 작은도서관 추가 조성

입력 2019.07.17. 15:51 댓글 0개
총 11곳, 국비 10억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광주시와 광주 5개 구청, 광역·기초의회는 유신잔재 논란이 있는 새마을기를 철거한 가운데 15일 전남도청에는 청사 앞 새마을기가 걸려 펄럭이고 있다. 2017.02.15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작은도서관 조성 4차 공모사업에 도가 신청한 4개 시군 11개소가 모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에는 개소당 1억 4000만 원 사업비를 기준으로 국비 98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역별로 여수 6개소, 순천 3개소, 보성과 진도 각 1개소가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총 36개소이며 확보한 국비만도 30억 원이다.

기존 노후 소규모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거나 공공건물의 유휴공간에 열람실, 소규모 동아리 공간, 교육실, 전시공간 등 지역민 수요에 맞도록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을 꾸미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11개 도서관이 조성되면 전남에 267개의 작은 도서관이 구축된다”며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 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워크숍, 공공도서관과의 연계시스템 구축 등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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