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안교육청, 학생 진로·직업체험 ‘호응’

입력 2019.07.17. 14:53 수정 2019.07.17. 14:53 댓글 0개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무안영재교육원 및 각부서 사무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학생들에게 미리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학교지원센터 등 10여개 부서에 대해 희망 및 궁금한 사항을 받아 관심분야에 대한 집중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했다.

무안교육의 현황 및 교육지원청 업무, 조직 소개를 하고 각자 정해진 체험부서로 이동해 멘토 인터뷰, 업무체험 시간을 진행했다.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그것이 수립, 결정되는 과정 등의 이해를 통해 공무원의 일상과 직업적 특성 등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이 끝난 후 서로의 체험 부서에 대한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이번 체험을 내면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육지원청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되니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책임감 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관심이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이번 체험이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체험기관을 확보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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