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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식품 '남도미가' 김치품평회서 최우상 수상

입력 2019.07.17. 14:02 댓글 0개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 ㈜왕인식품의 '포기김치'. 2019.07.17. (사진=영암군 제공) photo@newsis.com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한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지역의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의 대표브랜드인 '남도미가'가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 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일반소비자 패널 6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관능 및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은 품질과 위생, 소비자 접근성, 농업과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0년 5월 설립된 ㈜왕인식품은 연간 2000t의 김치를 생산하는 김치생산 전문업체로 지역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지난 2016년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2018년 대상에 이어 올 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배추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하순께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식품대전행사시 개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 '남도미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군은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의 시설현대화와 전통식품 산업화를 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저온창고 증축과 수출라인 증설, 노후장비 교체 등을 오는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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