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김포공항 편해지고 빨라져···신규 노선 개통

입력 2019.07.17. 13:52 수정 2019.07.22. 11:11 댓글 0개
하루 4회 운행…2만9천800원

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은 오는 25일부터 광신고속과 함께 광주~김포공항 직항 노선을 신규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김포공항 노선은 하루 4회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광주 출발 기준 오전 4시 30분, 오전 8시 30분,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이다. 김포공항에서는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오후 9시에 출발한다.

광주에서 김포공항까지 3시간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장거리 이용 고객들의 안락한 편의를 위해 전 횟수를 우등버스로 운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상 요금은 2만9천800원이며, 개통 기념으로 2주 간 2만2천900원으로 운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이번 신규노선 개통으로 광주, 전남 거주 김포공항 이용객의 편의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 인근 경기도 지역 및 서울 서부권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금호고속 대표전화(062-360-8500)로 하면 된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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