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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오늘 소집해제···"별도 행사없이 조용히"

입력 2019.07.17. 10:19 댓글 0개
이수혁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모델 출신 탤런트 이수혁(31)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17일 오후 6시께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한다.

별도의 행사없이 소집해제할 전망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노인복지관이라는 장소 특성상 별다른 소감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귀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혁은 2017년 8월10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당시 이수혁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기회를 갖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수혁은 2006년 모델로 데뷔했다. 2010년 영화 '이파네마 소년'(감독 김기훈)을 시작으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2011), '상어'(2013), '고교처세왕'(2014) '우리집에 사는 남자'(2016)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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