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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상 안갯속…트럼프 또 관세위협· 中은 강경파 투입
입력 2019.07.17. 10:05 댓글 0개【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미중 정상이 만나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약속했지만 사실상 교착 상태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갈 길이 멀다고 하고 중국은 강경 노선을 펼치면서 무역전쟁이 길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이르기까지 갈 길이 멀다. 원한다면 우리는 (중국에) 3250억달러(약 383조125억원) 규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적용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해놓고 다시 관세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또 "시 주석은 그 자신이 연방준비제도(Fed)"라며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를 낮춰 수출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중국은 강경파로 알려진 중산(鍾山) 상무부장을 협상단에 추가했다. 그는 인민일보에 "미국은 먼저 무역분쟁을 도발했다"면서 "이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자 전형적인 일방주의, 보호주의 행보"라고 비판했다.
조사기관 에버코어 ISI의 중국 담당자 도널드 스트라스츠하임은 "양국이 아직 대면협상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양국 관계가 2018년 말보다 멀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6월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회담하고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제한 명단에 올렸던 화웨이에 미 기업이 제품을 공급하도록 허용하고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을 대량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양측은 서로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요구 수위를 높이면서 기 싸움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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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주간 실업신청 21.2만으로 변동 없어···주급 수령자 180만 [시카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소매점에 지난 채용 공고가 붙어 있다. 2024.03.1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7일~13일)까지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21만2000명으로 직전주와 같다고 18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실업수당 일주간 신규 신청의 4주간 평균치는 21만4500명으로 역시 변동 없이 같았다.심사 후 실제 실업수당 주급을 각 주정부로부터 받은 수령자 수는 6일까지 1주일 동안에 181만2000명이었다. 2000명이 늘어났다.4주간 평균치는 180만5250명으로 4250명이 증가했다. 주급 실업수당은 주별로 200달러~350달러이다.주간 신규신청 수는 지난 1년 반 동안 19.4만~26.5만 범위에 있었으며 수령자 180만 명은 코로나 이전 10년 평균치와 같다.미국의 실업률은 3월 기준 3.8%에 총 실업자는 642만 명이다. 이 중 180만 명 정도가 실업수당 주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 실업수당은 주별로 다르나 최장 10개월이다.미 실업수당은 실직해서 나온 회사가 실업보험(UNEMPLOYMENT INSURANCE)를 납입한 곳의 실직자만 수당을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다. 미 실업보험은 한국의 고용보험과 비슷하나 고용주만 납입한다.3월에 미국의 사업체 근로자(Payroll) 수는 1억5813만 명이며 실업보험을 납입한 사업체 근로자 수는 최소한 1억5000만 명이 될 수 있다. 실업수당 수령자 180만 명은 이 1억5000만 명의 1.2%에 해당된다.이에 따라 미 노동부는 이날 '실업보험 주간 신청 통계'를 발표하면서 '실업보험 실업률(insured unemployment rate)'이 1.2%라고 발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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