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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감독 "잘 데려왔다", 이우성 화답 "너무 편안해요"

입력 2019.07.17. 07:10 댓글 1개

"잘 데려왔다".(박흥식 감독대행) "너무 편안하다".(이우성)

KIA타이거즈 이우성(25)이 트레이드 이적과 동시에 젊은거포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입단 이후 3개의 홈런을 터트려 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높은 볼을 쳐서 중월 홈런을 터트리고 빠른 벼락 같은 타구를 만들어낸다. 이범호의 뒤를 잇는 오른손 대형 거포로 가능성을 보였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지난 16일 취재진과의 브리핑에서 "이우성이 기대하고 생각한 100%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홈런도 치고 파워가 뛰어나다. 오른손이고 장타력을 갖추었고 젊다. 그냥 홈런이 아니라 직선타구성으로 빠르다. 스윙도 안정되고 순간 스피드가 빠르다. 중심타자가 될 수 있다. 잘 데려온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우성도 화답했다. 그는 "광주가 너무 편안하다. 어릴 때부터 광주를 좋아했다. (고교시절) 주말리그도 전라도권이었다. 경기를 하기위해 찾았을때 밥이 맛있었다. 챔피언스필드는 마치 2군에 있는 것처럼 편안했다. 타석에 들어섰는데 심리적으로 편안한 느낌이 왔다. 그래서 홈런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특이한 타격폼도 설명했다. 이우성은 스윙을 하고 얼굴 근처에서 방망이를 감아올리는 타법이다. 임팩트 구간에서 스피드업을 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는 "작년 못했던 점을 살펴보니 포인트가 뒤에 있더라. 포인트를 앞에 두고 친다고 하다보니 그런 자세가 나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퇴한 이범호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원래 대전에서 학교 다닐때 자주 찾아오셔서 야구를 알려주셨다. 나도 알고 계시더라. 여기와서도 타격을 많이 물었는데 진지하게 땀을 흘리면서 알려주였다. 행동하시는 것도 그렇고 정말 성실하신 선배이시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범호를 롤모델로 삼겠다는 의지였다. 두 선수는 얼굴 생김새도 그렇고 체격도 비슷하다. 이범호가 183cm-96kg, 이우성은 182cm-95kg의 체격이다. 거의 판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흥식 감독대행도 "오른손 타자 이우성이 이범호의 장타력을 메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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