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문화유산 영상 만들어 보세요' 공모전
입력 2019.07.17. 06:02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19 문화유산채널 영상공모전, 통통 튀는 문화유산 영상 만들어 보세요'가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열린다.
중고교생과 만 13~19세 청소년(개인, 단체, 또는 지도교사 1인을 포함한 동아리), 대학생(개인, 단체, 또는 동아리)이 대상이다.
캠코더,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영상매체로 영상(다큐멘터리, 만화, 드라마, 광고, 영화 등)을 자유 형식으로 만들면 된다. 영상 분량은 5분 이내여야 한다. 영상의 해상도는 1280픽셀 이상이며 영상 파일형식은 mp4(h.264)이다. 참여방법은 문화유산채널 웹사이트(www.k-heritage.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후원사인 EBS, CJ ENM 아리랑TV, 국악방송, 방송대학TV는 시상, 온라인 홍보를 돕는다. 특히, 국악방송은 참가자들의 영상 제작 활용을 위해 한국전통음악 음원을 무료 제공한다. 문화유산채널 웹사이트에 제공되는 음원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공모전 홍보와 참여 독려를 위해 개그맨 김대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독자 18만9000여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공모전을 홍보하고 시상식 사회도 본다. 유튜브 영상제작 비결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8월 중 문화유산채널 웹사이트에 올려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중·고등부와 대학생부로 나누어 문화재청장상, 재단 이사장상, 후원사 사장상, 우수지도자상 등 총 39편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880만원이다. 10월 시상할 예정이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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