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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주 모아미래도, ‘책임준공제’ 약속

입력 2017.03.28. 08:11 댓글 0개
일정 시기까지 준공 되지 않을 시 전액 환불

 

‘서광주 모아미래도’가 광주 지역주택조합 가운데 최초로 ‘책임준공제’를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운암동지역주택조합인 ‘서광주 모아미래도’는 계약 후 입주까지 책임지고 준공을 진행하는 ‘책임준공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책임준공제란 시공사가 준공예정일까지 책임지고 준공을 진행하는 제도다.


일반적인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사업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면 조합원 탈퇴, 환급 등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또 시공사 변경으로 인해 사업 지연 등 조합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들어 지역주택조합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크고 작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단지도 생기기 시작했다.


서광주 모아미래도는 이 같은 지역주택조합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책임준공제’를 도입, 약속된 시기까지 준공이 되지 않을 경우 계약자가 지불한 업무추진비를 포함 계약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한 것이다.


서광주 모아미래도 관계자는 “일부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난항으로 인해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불신이 팽배해졌다”며 “책임준공제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뛰어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암동 228번지 일원에 자리한 서광주 모아미래도는 지하 1층, 지상 23~26층, 7개동, 전용면적 68·83㎡ 등 총 548세대 규모다.


서광주 모아미래도는 70~75m에 달하는 동간 거리와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환기 등의 효율성에 중점을 뒀다.


또 단지 내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보임으로써, 생활편의성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게 조합의 계획이다.


운암동은 교육, 교통, 문화, 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며 주거지역으로서 매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중외공원, 영산강 수변공원과 가까워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2순환로와 동림IC를 통해 도심과 빠르게 통하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운암초교, 대자초교, 서강중·고교, 운암중, 금호고, 경신여고, 중앙여고 등과 가깝고, 광주비엔날레, 문예회관, 국립광주박물관 등이 가까워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주거 중심지역인 운암동은 최근 들어서 일반분양, 지역주택조합, 재건축 사업 등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신 주거복합타운으로서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


문의 062-376-0209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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