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송형택 칼럼집 ‘멈춰 설 때 바로 보인다’ 출간

입력 2019.07.16. 13:03 수정 2019.07.16. 19:26 댓글 0개

송형택 칼럼집 ‘멈춰 설 때 바로 보인다’(도서출판 고향)가 출간됐다. 언론인인 저자가 3년여에 걸쳐 일간신문 등에 기고한 칼럼 중에서 간추려 모은 책이다.

이 책은 45편의 칼럼과 8편의 수필 등을 모두 4부로 나누어 제1부는 교육, 환경, 경제에 관한 글, 제2부는 사회, 제3부는 정치, 제4부는 수필로 남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과 조부님과 부친의 한시에 대한 글이다.

저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지만, 다시 살아갈 삶의 이정표라 여기며 ‘멈춰 설 때 바로 보인다’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송형택 책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피니언 리더이자 칼럼리스트, 수필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저자가 지역 사회의 문제를 명쾌하게 꿰뚫고 대안을 제시하는 칼럼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아주기를 기원한다’고 했으며, 송언종 전 광주시장은 ‘한 편의 글이 사회를 바꾸고 사람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작은 빗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듯 이 책의 글이 우리 사회를 일깨우고 발전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과 소외된 곳을 비추어 모든 독자들에게 환희와 감동, 희망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해주는 글을 많이 썼으면 한다’고 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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