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장제원, 정두언 사망 소식에 "황망·충격…소신 있는 정치인"

입력 2019.07.16. 20:46 댓글 0개
"걱정 없고 슬픔 없는 하늘나라서 편히 쉬시길"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2019.04.23.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사망 소식에 "참 좋아했던 선배님이 세상을 등졌다는 충격적 비보에 황망함과 충격으로 정신이 멍하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1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TV를 켜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선배님을 이제 더 이상 뵙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이루지 못한 꿈이 얼마나 많은데 이게 무슨 일이냐"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선배님은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용감하고 소신있는 정치인이었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우리에게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가려줬던 방송인이었다"고 회고했다.

장 의원은 "자주 만나면서도, '형님, 사실은 많이 좋아했습니다'라는 그 말 한마디 못한 것이 너무도 한스러울 뿐"이라며 "이제 걱정도 없고, 슬픔도 없고, 보복도 없고, 아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25분께 서울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정 전 의원의 부인은 이날 오후 3시58분께 남편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서울 홍은동 실락공원 인근으로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해 실락공원 인근을 수색, 나무에서 정 전 의원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오후 6시께 시신을 수습하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다.

whynot8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정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