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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실책' 신본기 웃고, 연타석포 터커 울고...광주 우천취소의 두 얼굴
입력 2019.07.16. 20:03 댓글 0개한쪽을 웃었고 다른 한쪽은 울었다.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KIA타이거즈의 시즌 9차전이 경기 도중 내린 비로 취소됐다. 2회초까지 선수들이 뛰면서 내놓았던 기록도 모두 무효처리됐다. 한 이닝 2실책을 범했던 롯데는 웃었고 한 이닝 타자일순하며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낸 KIA는 울었다.
경기는 1회초 롯데가 1사 3루에서 전준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았다. 그러나 KIA는 1회말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바로 유격수 신본기의 실책에서 비롯됐다.
첫 타자 김주찬이 유격수 땅볼을 쳤다. 타구를 쫓아가던 신본기는 글러브에 공을 넣지 못했다. 공식 기록원은 신본기의 실책을 부여했다. 이어 1사후 요즘 뜨거운 타격을 하는 프레스턴 터커가 우월 투런포를 날려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2사후에는 안치홍이 다시 좌전안타를 날렸다. 다음타자 이우성이 다시 유격수 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신본기는 이번에도 똑같은 형태의 실수를 반복했다. 두 번째 실책으로 주자와 타자가 모두 살아났다. 이어 이인행과 김민식, 황윤호가 연속안타를 날려 3점을 더했다.
1이닝 2실책을 범한 신본기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고졸루키 선발 서준원은 5안타를 맞고 5점을 내주었지만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다. 롯데는 1회에 대량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그런데 하늘이 도왔다. 1회말부터 내리던 비가 2회초 공격 도중 더욱 굵어졌고 주심은 7시 11분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7시40분이 넘어가자 빗줄기는 잦아들기 시작했다. 방수포를 걷었지만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심판진은 더 이상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7시 56분에 취소를 결정했다. 터커는 14일 한화전 마지막 타석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를 날렸지만 무효처리됐다. 누구보다 가슴을 쓸어내린 이는 신본기였을 것이다.
한편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17일 경기 선발투수는 KIA 조 윌랜드, 롯데는 브록 다익손이다.
- KBO리그 월간 MVP·투수·타자 시상···퓨처스 월간 MVP 신설 [서울=뉴시스] KBO 월간 시상 계획. (사진 =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에도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해 시상한다.여기에 월간 최고 투수, 타자도 선정하고, 퓨처스(2군)리그 월간 MVP를 신설했다.KBO는 19일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월간 MVP는 KBO와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해 매월 선정한다"며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고 밝혔다.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올해 새롭게 제작된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또 신한은행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KBO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신설, 기록 지표를 기준으로 매월 최우수 투수, 타자를 선정하기로 했다.한국쉘석유주식회사의 후원을 통해 시상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는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를 기준으로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1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한다.KBO는 올해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월간 MVP도 뽑기로 했다.올해 초 메디힐과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KBO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기획했다.퓨처스리그에 출전하는 입단 3년 이하 선수들이 대상자이며 매월 퓨처스리그 WAR 기록으로 평가해 월간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1명씩 선정한다.퓨처스 월간 MVP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50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을 받는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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