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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둔화 때문에 美와 무역협상 더 원한다는 주장은 오해"
입력 2019.07.16. 18:26 댓글 0개【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는 자국이 경제성장 둔화 때문에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더 원한다는 주장은 오해라고 지적했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련 주장에 대해 논평해달라는 요구에 “이는 완전한 오해”라면서 “협상 타결은 중국의 일방적인 요구가 아니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미국 사회 각층 유식지사(有识之士·식견이 탁월한 사람)와 광범위한 소비자들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징수와 무역전쟁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면서 “그들의 강력한 목소리는 (중국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올해 상반기 6.3%의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가 둔화세를 보이고, 불확실성 요소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는 꽤 괜찮은 성적이고, 세계의 다른 주요국보다 여전히 앞서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강력한 경제 자극 정책으로 더 높은 경제성장률을 실현할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고품질의 경제 발전, 경제구조 조정, 산업의 업그레이드, 혁신개혁을 통한 시장활력 증가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안정 속에서의 경제발전 추세가 유지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6.3%의 중국 경제성장률은 외부의 예상에도 부합했다”면서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상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좋은 일”이라고 역설했다.
겅 대변인은 또 “우리는 미국이 중국과 함께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상호존중과 평등의 기초하에 대화를 통해 무역마찰을 해결할 것을 다시 촉구한다”면서 “호혜적인 합의를 달성하는 것은 미중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둔화가 무역 전쟁에 의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것이라며 관세가 중국 경제와 기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의 2분기 성장은 27년 만에 가장 더딘 것"이라며 "미국 관세는 중국을 떠나 관세가 없는 국가로 가고자 하는 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천 개의 회사가 떠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이 중국이 미국과의 협상을 타결하기 원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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