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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유엔인구기금(UNFPA)을 포함한 유엔기금 6000만달러(710억원)를 삭감했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모성 사망, 아동 결혼, 성 폭력 등 모성 보호를 위한 핵심사업과 관련된 3250만달러의 기금을 삭감하는 안을 승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베네수엘라와 시리아 같은 분쟁지역에 지원되는 긴급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유엔인구기금(UNFPA) 지원금도 삭감했다. 이전 행정부에서는 UNFPA에 3600만 달러를 지원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정부는 3년 연속 생식 및 모성건강에 초점을 맞춘 유엔기구의 기금을 원천봉쇄하게 됐다고 CNN은 전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결정과 관련 "UNFPA가 중국에서 자행되는 강제 낙태 또는 비자발적 불임 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UNFPA는 그러나 "중국에 어떠한 낙태 프로그램에도 자금 지원하거나 운영한 사실이 없으며, 성 선택적 낙태와 같은 중국의 관행을 변화시키기 위한 정책 지침에만 힘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UNFPA는 또 "미국은 2015년 중국 프로그램 지원을 승인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에서 누구도 이곳을 시찰하거나 방문하지 않았다"며 이번 국무부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진 섀힌 민주당 상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생명구조에 중요한 일이 위험에 처했을 때 유엔인구기금에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번명을 꾸며서는 안된다"며 "유엔기금 삭감은 모성 보호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압박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 원조 단체들이 낙태에 대해 지원할 경우 기금 지원을 삭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영양 실조에서 결핵에 이르는 모든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일반 지원이 모두 중단되는 결과를 낳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es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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