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NC 꺾고 개막 4연패 탈출···김태형 감독 부임 후 첫 승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뉴시스
- 대전 유성구을 TV토론회, R&D예산 삭감 책임 공방뉴시스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뉴시스
- 나비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 49禁 토크 깜짝뉴시스
- 정규리그 1위 위엄···대한항공, OK금융 잡고 챔프전 1차전 승리뉴시스
- 유승민 "윤, 좋은 일 하려 대통령 된 것 아닌가···반성했으면"뉴시스
- 류현진 선발승은 없었지만···한화, 임종찬 끝내기로 5연승뉴시스
- 김우진·임시현,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최종 1차 평가전 1위뉴시스
- 교육부, 지방 의대에 "학생 실습 장소 제출하라" 공문뉴시스
"왜 피곤해?" 효자 터커 되물음에 박흥식 감독 파안대소
입력 2019.07.16. 18:19 댓글 0개"장타가 많이 나올 것이다".
박흥식 KIA타이거즈 감독대행이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장타 생산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팀에게 가장 절실한 부분이 해갈 조짐이 보는 것이다. 입단 초반에는 화끈한 타격은 아니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장타력을 과시하며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터커는 7월들어 장타력이 부쩍 좋아지면서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다. 타율 4할에 장타율 7할5푼2리, 출루율 4할6푼7리, OPS 1.192를 자랑하고 있다. 홈런도 3개를 터트렸다.
박 감독대행은 16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이제 KBO리그에 적응한 것 같다. 애버리지를 높을 수 있는 좋은 타격매커니즘을 갖고 있다. 스윙이 간결하고 자기의 스윙을 확실하게 가져간다"고 칭찬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장타 생산도 높아질 것이다. 타구가 스핀이 많고 빠르다. 주루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곤하냐고 물었는데 '왜 피곤한가? 뛰는 것 자체가 너무 즐겁다'라고 말한다"며 껄껄 웃었다.
박흥식 감독대행이 "거의 매경기를 출전하고 있다. 외야에서 쭈그려 앉을 때를 보면 안쓰러워 후반에 한 번 빼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에는 더그아웃에서 "피곤하지 않느냐"는 박 감독대행의 질문에 터커는 "괜찮다. 항상 괜찮다"고 답하며 웃는 장면도 연출하기도 했다.
- 롯데, NC 꺾고 개막 4연패 탈출···김태형 감독 부임 후 첫 승 [서울=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최항. 2024.03.29.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잡고 개막 4연패 사슬을 끊었다.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개막 후 4경기를 모두 패했던 롯데는 이날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올해 롯데를 처음 지휘하는 김태형 감독도 부임 후 첫 승리를 맛봤다. 순위는 한 계단 상승해 8위가 됐다.반면 3연승에 실패한 NC는 시즌 전적 3승 2패를 기록했다.롯데 전준우가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고, 최항이 6회 승부를 뒤집는 결승타를 때려냈다.롯데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은 6⅓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기반을 마련했다.NC는 선발 마운드를 지킨 김시훈이 5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으나 배턴을 이어받은 이준호가 ⅔이닝 동안 3점을 헌납하면서 고개를 떨궜다.타선도 장단 5안타에 머물며 1점을 뽑는 데 그쳤다.NC가 먼저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2회초 맷 데이비슨의 좌중간 2루타와 1루수 나승엽의 포구 실책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서호철이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5회까지 침묵하던 롯데가 6회말 NC 마운드를 뒤흔들었다.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가 불펜 투수 이준호의 직구를 받아쳐 외야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흐름을 바꾼 롯데는 노진혁의 볼넷, 정훈의 내야 안타로 찬스를 잡았고 최항과 유강남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3-1로 역전했다.7회초 NC의 중심 타선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선두 타자 권희동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후 곧바로 대주자 박영빈으로 교체됐다. 박영빈은 2루 도루를 성공한 뒤 상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파고들었다.그러나 무사 3루에서 손아섭과 데이비슨이 연거푸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했고 박건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롯데는 9회초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투입했다. 김원중은 2사에서 손아섭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매듭지었다.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
- · 류현진 선발승은 없었지만···한화, 임종찬 끝내기로 5연승
- · 돌아온 '괴물' 류현진, 6이닝 9K 2실점···승리는 다음에
- · "계속 상대가···" 연패 끊은 KT, 이번 상대는 류현진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