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1분만에 뚝딱' 휴대전화 판매점 턴 청소년 8명 검거

입력 2019.07.16. 17:34 수정 2019.07.16. 17:34 댓글 0개
간큰 10대들
휴대전화 판매점 차량 등 털어

휴대전화 판매점은 물론 문이 감기지 않은 차량 등을 털어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6일 휴대전화 판매점과 차량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A(20)씨와 B(17)군을 구속하고 C(17·여)양 등 여자 청소년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21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에서 강화 유리를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스마트폰 7대(430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지난달 3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광산구와 북구 일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20여 대에서 21차례에 걸쳐 1천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공사장에서 훔친 대형 망치 2개를 범행도구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분여만에 판매점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쇼핑백에 담아 빠져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설 경비업체는 경보음이 울린 직후 2분 만에 출동했으나 이들을 붙잡지 못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모자, 마스크, 장갑을 착용했으며 범행 대상 물색, 절도, 망보기 등으로 역할을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생활·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차를 털어왔다. 돈이 부족해 금은방을 털려다 휴대폰 매장에서 범행했다”고 말했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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