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영암 ‘남도미가’, 김치품평회서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9.07.16. 17:19 수정 2019.07.16. 17:19 댓글 0개
2016년 우수상·지난해 대상 이어 세번째
남도 전통김치 맛 지켜 53억 매출도 기록

전남도는 영암 군서면의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이 만든 ‘남도미가’가 올해 김치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김치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치 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품질, 위생, 소비자 접근성, 농업과 연계성을 평가하고 안전성도 검사한다.

지난 2016년 우수상, 지난해 대상에 이어 세번째로 수상한 왕인식품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고, TV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촉 활동을 지원받는다.

재료를 국내산만 쓰는 왕인식품은 인근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배추를 조달하고 있다. 남도김치의 맛과 특성을 살리기 위해 새우젓, 멸치젓, 멸치액젓, 잡어젓 등 4가지 종류의 젓갈과 배추절임용 소금을 사용한다. 소금은 1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만을 사용하는 등 전통 김치 맛을 지키기 위해 애를 써왔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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