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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5월말 일본계 은행 국내대출 24.7조원...예년 수준 회복"

입력 2019.07.16. 15:43 댓글 0개
지난 3월말 대비 2조8000억원 증가
금융위 "일본 자금 빠져도 문제 없어"
【서울=뉴시스】금융위원회 내부(사진=금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일본자금의 국내대출 감소 우려에 대해 "국내 일본계 은행의 총여신규모가 5월말까지 예년 수준으로 다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일본계 은행 국내지점의 총여신은 2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말과 비교해 2조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금융위는 지난 2017년 26조원으로 고점을 찍고 난 이후 지난해 9월 23조5000억원으로 하락하고 지난해말 22조8000억에서 지난 3월말 기준 21조9000억원까지 떨어졌던 수치가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융위는 국내은행의 외화 유동성 상황과 외환보유액 현황을 근거로 일본 자금이 국내에서 빠져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 기준, 금감원이 집계한 외화유동성비율(LCR)은 일반은행은 110.7%, 특수은행은 97.7%로 규제비율인 80%를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행이 집계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말 기준, 4020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함께 지금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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