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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미 정의당 전남위원장 "내년 총선 지역구 당선·두자릿수 지지율 획득"

입력 2019.07.16. 15:32 댓글 0개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 2018.11.14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최근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된 이보라미 전남도의원은 16일 “도민의 자식 같은 정당, 도민의 사랑받는 정당을 만들어 2020총선에서 기필코 지역구 당선과 두자릿수 득표율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비정규직 문제, 광양만권 대기오염문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민주연합 등 청소노동자들의 고용문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문제, 농어민 수당을 비롯한 각종 농어민 현안 등 기득권 정치세력에게 실망한 수많은 도민이 정의당에 기대를 걸고 많은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정치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노동·농어민·여성·청년·장애 등 부문위원회를 활성화해 당의 활력을 높여내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전남 제1야당의 지위에 걸맞게 전남도정에 대한 개입력과 책임능력을 높일 것이다"라면서 "전남도당 소속 국회의원과 도의원,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전남 도민을 향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에 최현주· 장문규· 박웅두· 김토담씨가 당선된 것을 비롯해 ▲목포시위원장 백동규 ▲순천시위원장 김미애 ▲여수시위원장 김진수 ▲광양시위원장 이경자 ▲영암군위원장 김석원 ▲곡성·구례군위원장 조효제 ▲해남군위원장 오영택씨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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