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문학관, 14년만에 행안부 중투위 통과…건립 탄력

입력 2019.07.16. 14:22 수정 2019.07.16. 14:22 댓글 0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내년 착공 추진

14년간 지지부진했던 광주문학관 건립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광주 문학관이 내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문학관 추진위원회 자문, 전시자료 및 유물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건축설계공모 등을 올해 내 진행하고, 2020년 하반기에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문학관은 총사업비 171억원으로 북구 시화마을 일원에 건축 연면적 2,73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문학관 건립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상설·기획전시장, 관람객 및 신인작가를 위한 창작공간 마련, 생활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게 된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의 문학인과 더불어 광주문학의 다양성과 가치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보존과 계승을 위한 광주문학관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문학단체간의 의견 차이로 매번 추진하지 못하는 등 전국에서 문학관이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시는 지난해 문학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보고회와 시민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계획을 확정한 후 올해 2차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 심사를 요청했다. 시는 1차 심의 탈락 후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대학교수‧ 문학단체 등을 수시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데 주력해왔다. 김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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