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계기될 광주수영대회"

입력 2019.07.16. 11:25 수정 2019.07.16. 11:25 댓글 0개
서울시 광주수영대회 응원 방문
오늘 10㎝, 스윗소로우, 신현희 공연
100회 전국체육대회 등 10월에는 서울로
서울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대회기간 동안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15~16일에는 서울의날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어 붙였다. 대회기간 동안 서울시는 남부대 마켓스트리트에서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15~16일에는 서울의날 공연 행사 등 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함께 기원하고 있다.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광주수영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가 준비한 행사”라며 “시원한 여름밤 잔디밭에 앉아 편하게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16일 서울의날 공연에는 신현희, 스윗소로우, 10cm 등이 출연한다.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 야외 특설무대(우정의 동산)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주 국장은 광주시와 서울시 간 상생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와 서울은 지자체간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다음에도 우리나라에서 국제 스포츠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가 차질 없이 대회를 마무리한다면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며 “다른 지자체일지라도 자신의 경기인 것처럼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국장은 “올해 10월에 서울에서 열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관심 부탁 드린다”며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도 노력하고 있으니 함께 기원해 달라”고 전했다.

특별취재팀=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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