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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캠프·공화, 2분기에 1273억원 모금

입력 2019.07.16. 11:05 댓글 0개
2016년 대선 때 클린턴 지지 부호도 트럼프에 기부 {{NISI20190716_0015405324_web_20190716031153.jpg}}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캠프와 공화당이 2분기에 1억800만달러(약1273억원)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전국위원회(RNC)의 공동 선거자금 모금 기구인 '트럼프 승리 위원회(The Trump Victory Committee)'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위와같이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트럼프 재선캠프와 RNC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금까지 합쳐 현재 1억237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2011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했을 당시, 그의 재선 캠프는 4700만달러,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38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위한 성공 기록이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CNBC에 따르면, 공화당 큰 손이기는 해도 2016년 대선때 다른 공화당 후보를 지원했던 거부들이 이번에는 트럼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셰일가스사업으로 거부가 된 '윌크스 형제'. 이들은 지난 4월 위원회에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들은 2016년 대선 때 트럼프의 당내 경쟁자였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밀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윌크스 형제의 자산은 최소 35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텍사스 빌뱅크의 앤드루 빌 최고경영자도 35만5000달러를 기부했고,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 케네스 피셔 역시 25만달러를 기부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아이작 펄머터 회장도 부인과 함께 72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2016년 대선 때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원했던 부동산 재벌 스티븐 로즌버그도 트럼프에 36만 6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er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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