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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흉기 난동' 서울역 50대 노숙자, 살인미수 영장
입력 2019.07.16. 08:45 댓글 0개
음주 상태로 다른 노숙인에 흉기 휘둘러
친분·원한 없는 듯…"술 취해 기억 안 나"
친분·원한 없는 듯…"술 취해 기억 안 나"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심야 서울역 앞에서 음주 상태로 흉기를 휘두른 50대 노숙인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A(58)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다른 노숙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에서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흉기에 다친 노숙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별도로 술을 마시고 있던 다른 노숙인 2명 가운데 1명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후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이후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피해자는 평소 친분이나 원한 관계가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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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피해자 합의 종용·수사정보 흘린 전직 경찰관 법정구속 피의자에게 뇌물을 받고 사전에 수사 정보를 흘린 것도 모자라 피해자들과 합의를 종용한 전직 경찰관이 법정 구속됐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17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50)씨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벌금 1천200만원, 추징금 59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A씨는 전남 나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한 2020년께 다수의 피의자들로부터 880만원 상당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A씨는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거나 성범죄 등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했다. 피의자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받아 챙긴 돈을 도박 등에 탕진하기도 했다.또 친분이 있는 피의자의 도주 사실을 알고도 동료 경찰관들에게 알리지 않았다.A씨는 파면 처분을 받았다.재판장은 "일반적인 사건 처리 방식을 크게 벗어나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크게 훼손했고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수사 과정에서 범죄 피의자들과 허위 진술을 공모했다.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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