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뉴시스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뉴시스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뉴시스
- 기시다 "北日 성과내는 관계 쌍방에 이익···고위급 접촉 계속"(종합)뉴시스
- [속보]유엔대사 "러, 전체 유엔 대북제재에 1년 일몰 적용 주장"뉴시스
평화당 오늘밤 '자강' vs '제3지대' 끝장토론…1박2일 가능성도
입력 2019.07.16. 06:45 댓글 0개정동영, 당내 제3지대 특위 구성 제안…변수될까
제3지대파, A부터 Z까지 전반적 논의할 계획
당내 일각 "결론 안 난다면 결별 수순 밝게 될 것"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이 최근 당내 불거진 분열 조짐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이른바 '끝장 토론'을 벌인다.
평화당은 16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모처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당의 진로에 대한 모든 견해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평화당은 정동영 대표와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자강파와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장병완·천정배·최경환 의원 등 제3지대 구축파로 나뉘어 갈등을 이어왔다.
제3지대파는 창당 1년이 지났음에도 당 지지율이 여전히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점, 대표의 정치성향이 창당 당시 밝혔던 중도와 합리적 진보 성향에 어긋난다는 점 등을 내세우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제3지대 정당의 창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그 일환으로 현 당 대표가 저조한 지지율 등에 책임을 지고 당권을 내려놓거나 당 운영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양측은 입장 조율을 위해 수차례 만나기도 했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여기에 정 대표가 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하고 기존 대변인단을 새로 구성하는 등의 행보를 잇따라 보이자, '내 사람 심어두기'라는 지적도 나와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 왔다.
정동영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속히 호남에서 일대일 대결구도를 확정해야 한다. 현재 박주현 최고위원까지 15명의 현역 의원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고 원외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호남 28개 지역에서 일대일 구도를 확실하게 확정짓는 것이 당 활로 확장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당내 다수 의원들이 요구하는 제3지대 구축에 대해선 "당 대 당 통합 또는 제3지대론에 원칙적으로 공감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제3지대의 실체가 없다. 그렇게 때문에 그 실체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일부 의원들이 탈당을 얘기하는데 그러면 국민적으로 박수를 받을 수 없다. 지탄대상이 될 것"이라고 제3지대파를 회유했다.
정 대표는 "(제3지대파가) 말씀한 가치와 원칙을 중심으로 뭉치되 당의 큰 변화를 위해 제3지대 형성 특별기구를 통하면 된다"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당의 현역의원, 원외위원장을 망라한 큰 변화를 추진하는 '변추위'(가칭)를 만들고 그 기구에서 제3지대 형성과 당 대 당 통합 노력을 포함해 내년 총선으로 가는 과정에서 평화당이 외형을 확장하고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길을 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면 유성엽 원내대표 등 제3지대파는 이날 끝장토론 자리에서 현 당내 상황에 대한 모든 것을 점검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제3지대파 중 일부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선도적 탈당 가능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제3지대 구축을 위한 자강파 설득은 물론 올바른 제3지대 구축의 방향성까지 전반적인 논의를 해보겠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날 심야 의원총회가 날을 넘겨서까지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논의가 결론 없이 도돌이표 상태로 이어지면 어느 한 쪽은 회의장을 이탈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우에 따라 분당(分黨)이라는 결론에 이를 수 있는 만큼 평화당에서는 이날 회의를 전부 비공개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상황 전개에 따라 당 관계자 1인의 공식 브리핑 정도로만 논의 결과를 알릴 것으로 파악됐다.
jmstal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