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 섬 매력·토속음식 한눈에

입력 2019.07.15. 17:11 수정 2019.07.15. 17:11 댓글 0개
전남도, ‘맛있는 썸, 남도의 섬’ 발간
40개 음식에 얽힌 이야기·조리법 소개

전남도가 8월8일 섬의날 기념으로 전남의 섬과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토속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맛있는 썸, 남도의 섬’ 책자를 발간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맛있는 썸, 남도의 섬’은 도시에 찌든 상념을 말끔히 씻어주는 남도 섬의 매력과 섬 어머니들이 정성스런 마음으로 갯것의 속살과 바다의 향기를 버무려 탄생시킨 음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도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 조리법을 함께 소개했다.

국토 최남서단에 자리한 신안 가거도를 비롯해 총 35개의 섬과 섬이 잉태한 40개 음식 이야기로 구성됐다.

강제윤 (사)섬연구소 소장이 섬에서 채록한 음식 조리법을 바탕으로 정현성·최겸 작가가 원고작업을 진행했다. 정설 조선이공대학교 교수가 아름다운 섬 풍경을 그림으로 옮겼다.

‘맛있는 썸, 남도의 섬’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기차역에 비치했다. 섬의 날 행사 기간 중 전남홍보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전남도 누리집의 about전남섬(//islands.jeonnam.go.kr)에서 열람하거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